홍준표 "2008년 독도 방문엔 반응없더니…日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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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입도 퍼포먼스에 대해 항의하는 일본에 대해 "어이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홍 시장은 2008년 원내대표 시절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방위원들과 함께 독도함을 타고, 헬기로 독도 방문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에는 독도에 경찰이 아니라 해병대 주둔을 논의할 때였다. 그때는 일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내 나라 내 땅을 우리나라 의원이 방문하는데 이웃나라 일본이 문제 삼는다는 것은 참 우스운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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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독도 입도 퍼포먼스에 대해 항의하는 일본에 대해 "어이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처럼 한일관계가 총체적 협력관계로 가는 즈음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의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2008년 원내대표 시절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를 하면서 국방위원들과 함께 독도함을 타고, 헬기로 독도 방문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에는 독도에 경찰이 아니라 해병대 주둔을 논의할 때였다. 그때는 일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내 나라 내 땅을 우리나라 의원이 방문하는데 이웃나라 일본이 문제 삼는다는 것은 참 우스운 일"이라고 했다.
그는 "푸틴이 북방열도를 방문 했을 때 일본 정계는 어떤 태도를 보였나"며 "바로 이런 외교 태도가 큰 나라에는 굽신대고 우리나라는 식민지로 강점했던 나라라고 얕보는 일본의 잘못된 근성을 엿보이는 거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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