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 화보 장인 엑소 카이, <엘르> D Edition 커버 장식

입생로랑 뷰티 앰버서더 카이의 새로운 모습.

섹시하면서도 소년미 가득한 얼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어떤 콘셉트의 화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카이가 〈엘르〉 디지털 프로젝트 D Edition으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Rover’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를 휩쓰는 등 솔로로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그다. 세 번째 미니 앨범 ‘Rover’는 ‘방랑자’를 의미하지만, 카이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아는듯하다. 그중 하나가 입생로랑 뷰티와의 작업이 아닐까. 굳이 힘주어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힘 있는 아우라를 자아내는 그에게서 대담함과 자유로움, 에포트리스 뷰티를 추구하는 입생로랑 뷰티의 결이 느껴졌음은 당연한 일이다. 모든 컷이 A컷이니,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음은 당연지사.

이번 촬영은 5월 선물 시즌을 맞이하여 ‘UNLOCK YOUR PASSION’이라는 테마에 맞춰 진행되었다. 특히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향수인 리브르 오 드 뚜왈렛, 사랑을 이야기하는 몽 파리 오 드 뚜왈렛 루미에르와 함께 화보를 선보였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촬영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한 그의 무브먼트는 모든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유튜브 촬영 때 잠깐 언급하기도 했는데, 카이는 실제로 입생로랑 뷰티의 리브르 르 퍼퓸을 애용하고 있다고. “처음 뿌렸을 때보다 잔향이 더 좋더라고요”라며 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실제로 이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전부터 이어진 촬영이 저녁까지 이어지며 촬영장에 있는 많은 이들이 지친 내색을 보이자, 그 자리에서 가장 힘들었을 카이는 “자, 한 번 또 멋지게 해보자고요!”라며 스텝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수많은 셀럽과 촬영을 진행해왔지만, 그처럼 모든 촬영 앵글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전심을 다하는 이는 처음이라 얼떨떨하면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받았다. 이는 비단 에디터에게만 전해진 마음이 아닐 테다.

이 시대의 독보적인 아이콘, 카이가 입생로랑 뷰티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엘르〉 디지털 프로젝트 D Edition 화보와 뷰티 필름, 유튜브 필름은 〈엘르〉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 그리고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