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의전차에 제네시스 G90

최대열 2023. 5. 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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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의전 차량으로 제네시스 G90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첫 정상회의로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G90 46대를 지원하기로 3일 정부와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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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공식의전 차량으로 제네시스 G90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일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최영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외교부 차관보, 사진 왼쪽)과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첫 정상회의로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G90 46대를 지원하기로 3일 정부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쿡제도 등 태평양도서국 14곳과 프랑스 자치령 2곳, 호주·뉴질랜드 등 총 18개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과 사무총장 등이 온다. 초청국 가운데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투표권을 보유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다수 포함돼 있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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