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尹 한일정상회담서 독도 짚고 넘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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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독도 입도' 퍼포먼스를 벌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말에 있을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독도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4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서 "정상회담에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딱 짚고 넘어가셔야 되는 거다. 이런 부분은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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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독도 입도' 퍼포먼스를 벌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말에 있을 한일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독도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4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서 "정상회담에서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딱 짚고 넘어가셔야 되는 거다. 이런 부분은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왜 일본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독도에 간 것을 항의를 하고 재발방지 요구를 하고 이렇게 주권침해를 일삼느냐 이거는 하지 말자라고 딱 끊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이런 내용들 때문에 굴욕외교라는 평가가 많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보수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보수의 사전적 의미가 '보존하여 지킴'인데 이거 되게 많이 빼앗긴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했다.
전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에서 빼앗긴다는 느낌을 받는데 제대로 우리 거 지켜내고 실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 이런 말 하지 마라라고 정확하게 해 달라"며 "기업들 간에 화이트리스트 우리만 복원했지 일본은 아직 복원을 안 했다. 절차만 개시한 거지 복원을 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도 "오염수 방류는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굉장히 세계적으로 많은 단체들에서 오염수 방류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국가는 한국일 것이다. 바로 옆에 있는 한국일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당장 옆 나라에서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이겠나"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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