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항공촬영 적출 위반건축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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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로 나타난 4878건의 건축물에 대해 불법 증축 등 위반 여부를 현장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무단 증·개축 등 위반건축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위반건축물 무마를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공무원증을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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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 있는 건축물 4878건 대상
6월까지 현장 조사, 위반 확인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로 나타난 4878건의 건축물에 대해 불법 증축 등 위반 여부를 현장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무단 증·개축 등 위반건축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2022년 항공사진 판독 결과 변동이 있는 건축물로, 구는 6월까지 이러한 건축물에 직접 현장 방문하여 소유자·면적·구조·용도 등 건축 현황과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사전통지 후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정비하도록 시정을 명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표기 ▲각종 인허가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위반건축물 무마를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공무원증을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불법 건축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1인 가구 안전 생활 돕는‘안심장비 3종 세트’지원
관악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및 범죄피해 경험 남성 1인 가구까지 확대
5월부터‘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 잠금장치’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인 가구 주거침입 범죄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안심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491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 세트(가정용 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를 지원, 올해 지원 대상은 전세환산가액 2억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고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여성1인가구와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1인가구다.
5월부터는 지원 물품을 확대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여 외출 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장비 3종세트를 제공한다.
또, 안심장비 설치 시 공무원 또는 지역의 여성활동가가 설치기사와 함께 방문해 안심장비 사용방법을 꼼꼼히 안내, 관악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안전관련 사업을 홍보해 1인가구들이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울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 →새소식 →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도, 구는 여성1인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안심비상벨’을 지원, 1인가구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비상벨’ 등을 제공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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