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있고, 케인 없고, 가마다 온다…토트넘 감독 '충격 후보' 파격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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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차기 감독 1순위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고민하는 가운데, 알론소가 부임해도 손흥민의 자리는 전혀 문제가 없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론소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후보다. 지금으로선 그가 1순위다"라며 알론소의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토트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여전히 미진한 상황에서, 다음 시즌 어떤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손흥민의 주전 자리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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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차기 감독 1순위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고민하는 가운데, 알론소가 부임해도 손흥민의 자리는 전혀 문제가 없을 예정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이후 정식 감독 선임을 미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 이어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현재 팀을 이끄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면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뱅상 콩파니 등을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최근까지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감독 후보로 새롭게 떠오른 인물은 바로 사비 알론소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론소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후보다. 지금으로선 그가 1순위다"라며 알론소의 부임 가능성을 보도했다.
알론소는 지난해 10월 레버쿠젠에서 처음으로 프로 감독 경력을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맡은 팀임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떨어졌던 순위를 6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도 진출했다.
알론소 부임 가능성이 커지며 팀 개편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도 등장했지만, 손흥민의 지위는 알론소의 부임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알론소가 부임할 시 토트넘이 어떤 라인업을 구성하게 될지에 대해 보도했다.
더선은 "알론소의 첫 임무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는 것이다"라며 케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선은 알론소 감독이 현재 레버쿠젠에서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두 개의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첫 번째 선발 명단에서는 레버쿠젠 공격수 패트릭 쉬크가 케인의 자리를 대체했고, 좌우 윙어로는 손흥민과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자리했다.
중원은 라이언 세세뇽,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제리미 프림퐁(레버쿠젠)이 호흡을 맞추며, 백3에는 피에로 카피에(레버쿠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를 예상했다. 골키퍼도 위고 요리스가 아닌 이르지 파블렌카(베르더 브레멘)가 영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두 번째 베스트 11에도 손흥민은 빠지지 않았다. 최전방에는 쉬크 대신 아담 흘로젝(레버쿠젠)이 자리했으며, 무사 디아비(레버쿠젠)가 손흥민과 함께 윙어로 출전할 것이라 예상됐다.
중원은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함께 자유계약으로 이적이 유력한 가마다 다이치 합류를 점쳤다. 수비진은 카피에, 로메로와 조나단 타(레버쿠젠)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선은 "비르츠와 디아비는 측면에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윙어다. 둘은 손흥민과 함께 측면 득점을 추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윙어 합류와 함께 손흥민의 공고한 지위도 언급했다.
토트넘의 차기 감독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여전히 미진한 상황에서, 다음 시즌 어떤 감독이 부임하더라도 손흥민의 주전 자리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사진=AFP/연합뉴스, 더선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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