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2년 전 서장훈에 투자 부탁…"뮤비 찍을 돈 없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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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서장훈에게 투자를 요청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수근은 과감하게 사업을 포기하라고 조언했지만, 서장훈은 성격상 임창정은 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눈에 자신을 알아본 서장훈의 신통방통함에 놀란 임창정은 즉석에서 자신의 타이틀곡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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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임창정이 서장훈에게 투자를 요청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수십 억을 들여 제작했던 걸그룹 미미로즈가 코로나19로 활동이 올스톱된 상태였던 임창정은 엔터 사업을 계속 해야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MC들이 임창정의 정확한 사업 상태를 묻자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투자가) 3배 정도 더 들었다. 원래는 제가 열심히 활동해서 충당할 계획이었는데 수입이 0이 됐다. 0이 되니 여태까지 제가 벌었던 사비를 깨고, 팔고 하면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서장훈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수근은 과감하게 사업을 포기하라고 조언했지만, 서장훈은 성격상 임창정은 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정 역시 이 말에 격하게 동의했다.
한눈에 자신을 알아본 서장훈의 신통방통함에 놀란 임창정은 즉석에서 자신의 타이틀곡을 결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직 타이틀곡은 안 정해졌다. 트로트를 하려면 뮤직비디오를 또 찍어야 한다. 노래를 들어보셨으니까 투자를 좀.. 뮤직비디오 얼마 안 한다. 지금 돈을 다 써가지고 뮤직비디오 찍을 돈이 없다"라며 대뜸 투자를 요청했다.
갑작스러운 투자 요청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황스러워했다. 이수근은 필사적으로 눈을 피했고, 서장훈은 "시간이.. 요즘 핸드폰 찍는 게 유행이다. 직접 찍어"라고 발을 빼려고 했다.
최근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그가 이전에 했던 말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임창정은 30억 원을 투자했지만 주가조작의 피해로 60억 원의 빚이 생겼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지만 작전 세력으로 의심되는 일당과 관련해 임창정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그가 피해자가 아니라 주가조작에 일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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