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체제 1000골 달성…최다 지분 아구에로·홀란 한 시즌 만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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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1,000골을 달성했다.
포든의 득점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시티가 기록한 1,000번째 골이기도 했다.
2016년 여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404경기 만에 1,000골 고지를 밟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앞서 맨시티에 입단한 아구에로는 2016-2017시즌부터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날 때까지 124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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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1,000골을 달성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 맨시티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3-0으로 격파했다.
후반 5분과 25분 각각 네이선 아케, 엘링 홀란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맨시티는 후반 40분 터진 필 포든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야드 마레즈의 코너킥을 웨스트햄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가 걷어냈는데, 뒤로 흐른 공을 포든이 곧장 발리 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웨스트햄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포든의 득점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시티가 기록한 1,000번째 골이기도 했다. 모든 대회를 합산한 기록으로, EPL에서 65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과 예선에서 175골, FA컵,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각각 103, 66골, 커뮤니티 실드에서 4골을 넣었다.
2016년 여름 맨시티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404경기 만에 1,000골 고지를 밟았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의 경기당 득점은 2.48골에 달한다.
40명의 선수들이 1,000골을 나눠 넣었는데, 기록 달성에 가장 지분이 큰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앞서 맨시티에 입단한 아구에로는 2016-2017시즌부터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날 때까지 124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지금은 첼시와 아스널로 떠난 라힘 스털링(120)과 가브리에우 제주스(95)가 뒤를 잇는다. 작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엘링 홀란은 한 시즌도 마치지 않았음에도 과르디올라 체제 맨시티 최다 득점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5경기 만에 51골을 기록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1,000골 달성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랑스럽다. 득점은 우리 팬들에게 기쁨이 되는 순간인데, 우리 팬들이 1,000번 즐겼다는 이야기다.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맨체스터시티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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