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6.4% "취임 1주년 尹, 잘하고 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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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36.4%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4%, 부정평가는 60.4%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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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4% "尹, 잘 못하고 있다"
긍정평가, 충청·60대 이상서 가장 높아
부정평가, 호남·40대서 가장 높아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36.4%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4%, 부정평가는 60.4%로 각각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정수행 긍정평가 중 '처음에도 잘했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정 지지층)'는 24.1%, '처음에는 잘 못했으나, 지금은 잘하고 있다'는 12.4%였다. 부정평가 중 '처음에는 잘했으나, 지금은 잘 못하고 있다'는 2.9%, '처음에도 잘 못했고, 지금도 잘 못하고 있다'는 57.5%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남·충남(47.9%)과 부산·울산·경남(41.5%)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40%를 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남·전북은 28.2%로 가장 낮았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남·전북(65.3%)이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여권 지지율이 높은 60대 이상(49.6%)이, 부정평가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71.9%)가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의 고정 지지층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연령은 대전·세종·충남·충남(32.8%)과 60대 이상(28.8%)이었다. 충청은 윤 대통령 부친의 고향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1%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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