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교량, 저수지 안전 점검에 나서 [고성소식]

최일생 2023. 5. 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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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가 5월3일 고성읍 대독리 일원의 대독교 현장을 찾아 교량 안전 점검에 나섰다.

1994년에 준공된 대독교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교량 붕괴 사고 시와 유사한 캔틸레버보 구조(외팔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대독천 황토뚝방길 조성사업 시 산책로 조성을 위해 대독교에 보도교로 추가 설치한 것이다.


현재 대독교는 안전 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이날 이 군수는 보도교의 캔틸레버 지점부 주위 취약부 이격, 탈락 여부, 주요부재 및 연결부위 파손변형 여부 등을 확인하며 교량 곳곳을 살펴봤다.

이어 고성읍 월평리 매수마을의 주요 용수공급원인 월평저수지를 찾아 함께 점검했다. 저수지 제방 침하 여부, 방수로 파손, 권양기 작동 유무 등을 직접 살피고, 수혜민의 안전 및 용수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면밀한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면서 “철저한 안전 점검만이 군민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상시 시설물 점검 및 보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대학 입시 설명회 개최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가 5월2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2023년 대학 입시 설명회(컨설팅)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맞춰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맞춤형 입시지원 전략을 제공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상목 서울 대치동 합격전략 연구소 소장의 ‘대입전형 이해와 학습전략’ 주제로 △대입전형의 이해 △과목별 학습전략 △정시모집 대입 지원 전략 등 대학 입시 준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 대치동 학습·입시컨설팅 전문 컨설턴트 그룹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인 진학 정보와 전략적 입시분석 및 대비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고성군, ‘민원후견인제’ 운영

고성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어려운 민원을 함께 처리해주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

고성에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민원후견인제 대상 민원은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가 복잡한 민원 등이며, 그 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선수단,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선수단은 27일을 시작으로 4개 종목(게이트볼·씨름·농구·육상)에 경남 대표로 참가했다.


열띤 경쟁 끝에 △씨름(남자 13세 이하 부) 2위·3위, 단체전 2위 △농구(40대 부) 3위 △육상 금6, 은2, 동6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였다.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갯벌 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이 봄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갯벌에서 만나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신부마을 갯벌체험장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게, 고둥, 물고기, 조개, 딱총새우 등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이야기 △갯벌의 지형 △기어가는 게 만들기 △체험앨범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월 6일, 7일, 20일 3회 실시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인 및 가족 단위로 1회 40명가량이 참가할 수 있다.

◆고성군, 5월 ‘직원 소통의 날’ 및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개최

고성군은 5월3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업무유공자 시상 △군수 당부 말씀 △3분 자유발언 △2023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개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직원들에 대한 당부 말에서 “각종 현안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 직원 특별휴가를 준비했으니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한 분의 소외되는 군민도 없도록 잘 보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고성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

고성교육지원청은 3일 고성지역 유치원과 31개 학교 업무담당자와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소통을 위한‘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는 경상남도교육청 및 고성교육지원청의 학부모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 안내와 선생님, 학부모가 짝을 이루어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서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미숙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정말 소중하고 중요하다. 학교 안에서 학부모회가 활성화되는 것이 학교와 아이들에게 좋은 힘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경찰서 민·관·경 합동순찰

고성경찰서는 2일 회화·마암·구만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고 고성군 회화면 일대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합동순찰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실효성 확보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협력체계 강화, 상호 신뢰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욱 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축하고 범죄 없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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