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티드마인즈, 패자 브래킷 11매치 승리…그랜드 파이널 진출 확정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위스티드마인즈가 'PGS' 패자 브래킷 11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3일 패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패자 브래킷 2일 차 다섯 번째 매치(11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10분이 되기 전에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가 탈락한 이번 매치. 이들의 이른 탈락 이후 17분까진 추가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추가 탈락팀은 18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 기블리 이스포츠, 젠지 등이 비슷한 시간대에 탈락했다.

22분 펜타그램까지 탈락하며 한국 팀 중 11매치 치킨의 주인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은 사라졌고, 경기는 해외 팀들 간의 대결로 좁혀졌다.

치열한 교전이 펼쳐진 결과, 치킨의 주인은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됐다. 그들은 이번 매치에서 12킬을 기록하면서 누적 점수를 109점으로 늘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