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 패자 브래킷 10매치 승리…젠지 TOP4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어센드가 'PGS' 패자 브래킷 10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3일 패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패자 브래킷 2일 차 네 번째 매치(19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앞선 매치 치킨의 주인이었던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이 첫 탈락팀이 된 이번 매치. 이후 퍼플 무드 e스포츠(Purple Mood E-Sport, PLM),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 등이 뒤를 이어 탈락했다.

20분 기준 생존한 한국팀은 젠지와 펜타그램. 오늘 내내 계속 매치 상위권에 올랐던 기블리 이스포츠는 10매치에선 다소 조기에 탈락했다.

남은 한국 팀 중 젠지가 매치 TOP4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치킨을 획득하진 못했고, 어센드(ACEND, ACE)가 매치의 주인이 됐다.

젠지는 치킨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순위 점수(4위)와 7킬을 가져가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 확률을 더욱 높였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