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지인 4명 입건…대리처방 정황도
이관주 2023. 5.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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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본명 엄홍식)와 가까운 지인들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 유씨의 주변인 4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도우면서 직접 투약도 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말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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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본명 엄홍식)와 가까운 지인들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미대 출신 작가, 유튜버 등 유씨의 주변인 4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유씨가 지난 2월 미국에서 귀국할 때 함께 입국했던 인물들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도우면서 직접 투약도 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말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또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주변인을 통해 여러 차례 대리처방을 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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