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임라라, 버려진 청첩장 충격…"공황 올 정도로 스트레스" (엔조이커플)

이나영 기자 2023. 5. 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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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커플' 임라라가 깜짝 카메라에 속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파각장 예비신부 폭풍오열 청첩장 모임에서 결혼식 전원 불참석 통보 당하고 청첩장까지 버려 버린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했다.

버려진 것이 자신들의 청첩장이라는 것을 확인한 임라라는 "진짜 이거(결혼식) 준비하면서 읽씹도 있고 이거 하면서 약간 공황 올 정도로 힘들더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지금 약간 내가 멘붕인 거지"라며 크게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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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깜짝 카메라에 속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파각장 예비신부 폭풍오열 청첩장 모임에서 결혼식 전원 불참석 통보 당하고 청첩장까지 버려 버린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여태껏 산전수전을 함께 겪으며 도와준 개그계 동기들과 식사하며 청첩장을 돌렸다.

임라라가 잠시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손민수는 임라라 몰래 동기들과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청첩장을 받고 모두 결혼식에 못오겠다고 말해달라는 것.

전화를 마치고 돌아온 임라라는 동기들에게 시간이 된다면 2부 축가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동기들은 시원찮은 반응을 보여주며 깜짝 카메라의 시동을 걸었다. 그것만으로도 임라라는 "나 조금 상처인데?"라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청첩장을 돌리자 하나둘씩 웅성웅성거리며 일정이 있다며 못 온다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임라라는 "우리 날짜 잘못 잡았나보다"라며 점점 표정이 굳어졌다. 여기저기에서 못 간다는 말이 이어지고, 결국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사람은 고작 네 명 뿐이었다. 

설상가상 동기들은 청첩장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며 한 술 더 떴다. 버려진 것이 자신들의 청첩장이라는 것을 확인한 임라라는 "진짜 이거(결혼식) 준비하면서 읽씹도 있고 이거 하면서 약간 공황 올 정도로 힘들더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지금 약간 내가 멘붕인 거지"라며 크게 충격받았다. 

하지만 곧 깜짝 카메라라는 것이 공개되자 다행히 웃음을 되찾았다. 

사진 = 유튜브 '엔조이커플'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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