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동부서 5.3 규모 지진 발생

김평화 2023. 5. 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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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21분께 5.3 규모의 지진이 났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약 270㎞ 떨어진 곳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3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아슈카샴에서 서남쪽으로 47㎞ 떨어진 곳에서도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물려 있다 보니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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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5 규모 지진 이후 추가 발생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2시 21분께 5.3 규모의 지진이 났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약 270㎞ 떨어진 곳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 북위 36.57도, 동경 70.67도다. 진원 깊이는 190㎞다.

앞서 3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아슈카샴에서 서남쪽으로 47㎞ 떨어진 곳에서도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지역은 파키스탄, 타지키스탄과 가까운 곳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당시 해당 지진으로 9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도 사상자 수가 50명이 넘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물려 있다 보니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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