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싱가포르서 딸 업고 1km 행군 "유아차 가져오자 했지" (띵그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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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유아차를 놓고 왔다가 극기훈련을 하게 됐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 6주년을 맞아 싱가포르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 오상진, 김소영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전날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대신 조식을 먹은 후 차이나타운으로 놀러간 오상진, 김소영네 가족.
갑자기 '안아줘'병에 걸려 업어달라고 재촉하는 딸을 업게 된 김소영은 "내가 유아차 가져오자고 했지"라고 오상진을 타박했지만, 오상진은 "밖에 비가 억수로 오는데 어떻게 갖고 다니게"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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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유아차를 놓고 왔다가 극기훈련을 하게 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싱가포르 극기훈련 마지막회. 너무 행복했던 너와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 6주년을 맞아 싱가포르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 오상진, 김소영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전날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또 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오상진은 "7불인데?"라고 물었고, 해당 음식들이 호텔 조식 값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고 시켰던 김소영은 알고 보니 총 21불을 내고 먹은 것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후, "저 집에서 쫓겨나는 거 아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전날 맛있게 먹었던 음식들 대신 조식을 먹은 후 차이나타운으로 놀러간 오상진, 김소영네 가족.
갑자기 '안아줘'병에 걸려 업어달라고 재촉하는 딸을 업게 된 김소영은 "내가 유아차 가져오자고 했지"라고 오상진을 타박했지만, 오상진은 "밖에 비가 억수로 오는데 어떻게 갖고 다니게"라고 받아쳤다.
힘들어하는 김소영이 안쓰러웠던 오상진은 "아빠가 안아줄게"라고 말했지만, 딸은 "아니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에도 이동할 때마다 엄마 등을 찾는 딸을 업고 30분 동안 1km를 걸었던 김소영은 "나중에 말해줄 거야. 평생 명절 때마다 만나면 얘기할거야"라고 다짐했다.
사진 =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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