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불화→이탈→징계→억울…"메시, 호날두 맨유 방출 때랑 똑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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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기의 라이벌답다.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걷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메시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을 때와 비슷한 형태로 PSG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메시도 호날두처럼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연봉을 제안 받으며 이적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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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역시 세기의 라이벌답다.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걷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훈련에 무단 불참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홍보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PSG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PSG는 주급 정지와 2주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메시와 PSG의 동행은 사실상 끝났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시가 PSG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의 사우디 방문은 이미 예정돼 있었다. PSG가 로리앙전에서 충격패 한 뒤, 휴식일 중 하루를 훈련으로 바꾸면서 이미 사우디로 향한 메시는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없었다.
불가피하고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PSG는 메시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구단 허락 없이 팀을 떠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었다.
메시를 향한 비판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메시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을 때와 비슷한 형태로 PSG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번 겨울까지 맨유에서 뛰었던 호날두는 프리시즌 투어 불참에 이어 경기 중 무단 조기 퇴근으로 물의를 빚었다. 맨유는 호날두에게 벌금 및 줄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맨유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국 맨유는 상호합의 하에 호날두와의 계약을 종료하면서 자유계약으로 놔줬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으면서 유럽 축구계를 떠났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세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구단은 자금이 부족하고 영입을 주도할 단장마저 떠났다. 메시에게 제공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현재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며 바르셀로나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봤다.
또 다른 가능성은 미국 MLS 혹은 사우디 리그 진출이다. 메시도 호날두처럼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거액의 연봉을 제안 받으며 이적설이 불거졌다.
만약 메시가 사우디로 향할 경우 호날두와 유사하게 벌금, 출전 정지, 방출 수순을 밟게 된다.
사진=PA Wire,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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