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울국제관광전에 홍보관 운영

서명수 2023. 5. 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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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 험한 암봉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심의 경관은 특색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우리나라 대표 경관을 지닌 한국의 국립공원을 외국인에게 알리는 홍보관을 연다.

설악산은 국제적으로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부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다.

한국에는 22개의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며 찾고 싶어하는 도심형 대표 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산악형 대표 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사적형 대표 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탐방안내를 진행한다. 국립공원별로 제작된 영문 리플렛에는 주요 탐방로 구간별 거리, 소요시간과 함께 국립공원 레인저가 추천하는 탐방 명소와 각종 이용정보를 담고 있다. 이에 더하여, 경관 엽서를 배부하여 한국의 미를 홍보하고 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주 남산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으나 남산을 불국토로 여긴 신라인들이 정성으로 보듬고 가꾼 산이다.

또한 홍보관을 방문하는 이들이 우리나라 생태계 건강성의 중심인 국립공원과 자연 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친환경을 테마로 한 에코백 만들기, 폐양말목 리사이클링 체험, 이끼생물을 이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등 자연과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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