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재능시낭송대회’ 참가자 모집
전국을 시의 향기로 물들이고, 전 세대에 시낭송의 즐거움을 알리는 ‘제33회 재능시낭송대회'가 개최된다.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접수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
재능그룹의 재능문화는 3일 ‘제33회 재능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시낭송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이다.
재능문화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좋은 시를 읽고 낭송하다 보면 감성이 순화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91년 한국시인협회와 공동 주최로 ‘전국 어린이와 어머니 시낭송대회’를 개최한 이후 33년째 대회를 이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능시낭송협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시낭송 콩쿠르인 재능시낭송대회는 지금까지 초등부 1만7648명, 중고등부 4270명, 성인부 1만2789명 총 3만4707명이 참가하여 549명의 시낭송가를 배출했다.
대회는 먼저 온라인을 통한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1,2차 예선대회를 모두 통과한 참가자는 11월과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각 부문별 본선에 출전하게 되며 이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와 시낭송가를 선정한다. 특히 성인부 본선대회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신청은 5월 31일까지 모바일 앱 카카오톡에서 ‘재능시낭송대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창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본인의 시낭송 동영상을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1차 예선을 통과한 입선자는 2차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2차 예선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경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재능문화 유튜브 채널 ‘재능시낭송 TV’에서 다양한 시낭송 콘텐츠를 만날 수 있고, 이번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능시낭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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