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룹, 프랑스 ‘에콜 뒤 루브르’와 손잡고 국내서 교육사업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5.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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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룹이 프랑스 에콜 뒤 루브르와 공동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플러그룹 제공)
도시 공간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플러그룹(FLUR GROUP)이 5월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세계 최고 미술 관련 전문가 교육 기관인 ‘에콜 뒤 루브르(Ecole du Louvre)’와 국내 교육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882년 설립된 에콜 뒤 루브르는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내 있으며, 평준화 되어있는 프랑스의 일반 국립대학보다 뛰어난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콜’ 중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예술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 수장고 브랜드인 ‘르 프리포트(Le Freeport)’의 독점 계약권을 갖고 있는 플러그룹은 국내 문화예술 산업 인프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에콜 뒤 루브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미술관, 박물관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 산업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플러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유수의 대학들, 미술관 등과 에콜 뒤 루브르의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시 공간 개발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플러그룹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플러그룹은 경기도 구리시 한강 변 150만㎡ 부지에 2026년 착공 예정인 구리 AI 플랫폼 시티(GAPC) 개발 사업의 컨소시엄 그룹 중 주요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예술인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러엠테크, 글로벌 수장고 브랜드인 르 프리포트를 개발하는 ㈜플러엔엑스,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는 ㈜플러디와이씨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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