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前연인 에세이 출판금지 일부 승소…"일부 내용 삭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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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 A씨가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3일 백윤식이 A씨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당시 백윤식의 소속사는 "A씨가 과거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었다"며 A씨를 상대로 한 출판금지 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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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전 연인 A씨가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3일 백윤식이 A씨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일부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는 발행·인쇄·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며 이미 배포된 서적 역시 회수해 폐기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A씨는 8년 전 백윤식과의 교제 및 이별 과정,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집을 출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백윤식의 소속사는 "A씨가 과거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었다"며 A씨를 상대로 한 출판금지 소송 및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백윤식과A씨는 지난 2013년 서른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발표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곧 결별했으며, 당시 A씨는 백윤식 아들인 배우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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