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BTS 정국 모자 1000만원에 팝니다"…前 외교부 직원, 벌금 100만원 등

유정선 2023. 5.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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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좌)과 외교부 직원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게시한 글(우). ⓒ


▲"BTS 정국 모자 1000만원에 팝니다"…前 외교부 직원, 벌금 100만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6)이 두고 간 모자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려던 전 외교부 직원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3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횡령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전 외교부 여권과 직원에게 지난달 28일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직원은 지난해 10월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려고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두고 간 모자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로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모자를 소개하고 자신의 외교부 직원증도 게시물에 첨부했다.


▲"카톡 선물함에 벤츠 넣어놨다"…수입차 최초 입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자사 ‘컬렉션 샵’이 입점됐다고 3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글로벌 브랜드 본사 탭’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컬렉션 샵’을 신설하고, 총 150여 개의 다양한 컬렉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오랜 시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카, 향수, 우산, 텀블러, 캠핑 용품 등 벤츠의 스테디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보스턴백, 파우치 등 골프 용품을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F1 공식 팀 의류 등도 준비되어 있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다양한 제품들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벤츠 코리아는 기존 공식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인 외식비 평균 10만원 훌쩍…‘가정의 달’에 허리 휘는 가장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앉았다.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대부분 물가가 꺾이는 양상이다.


다만, 외식 물가는 그간 누적됐던 원가 부담이 영향을 미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정의 달’ 부담감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 외식은 전년 동월 대비 7.6% 올랐다. 전월(7.4%)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외식외 개인서비스는 작년 대비 5.0% 오르면서 2003년 11월(5.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정점(9.0%)을 찍고 지속 하락 추세다. 다만 여전히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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