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00만장 후원한 강원랜드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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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8만여 가구를 위해 생존의 연탄 100만 장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이하 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겨울'연탄은행'이 실시한'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후원, 전국 4천5백여 에너지 취약가구에 평균 210여 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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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지난 겨울‘연탄은행’이 실시한‘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사업을 후원, 전국 4천5백여 에너지 취약가구에 평균 210여 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억여 원 수준이다.
이삼걸 대표는 “지난 겨울 난방비 상승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됐던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공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매년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연탄을 강원도 전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강원도를 포함한 폐광지역 7개시․군 진폐재해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2009년부터 총 20억 원을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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