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폭염 전망 속 풀가동 [창원소식]

강종효 2023. 5. 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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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4월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LG 휘센 타워 등 인기가 높은 에어컨 제품을 제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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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4월 초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받고 있는 LG 휘센 타워 등 인기가 높은 에어컨 제품을 제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월-7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등 기후예측모델과 지구온난화 추세 등을 고려 했을 때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6, 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더욱 심플해진 디자인에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 알람을 주는 ‘펫케어 모드’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 휘센 타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LG전자는 20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1/3-1/4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마산아구데이축제 12일 개최

제12회 마산아구데이축제가 오는 1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마산아구데이축제는 2009년 시작으로 창원 대표음식 아귀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동동 아구테마거리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아귀를 이용한 체력대결 △피지컬 100 △빅마우스 선발대회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창원시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아귀비빔콘밥, 아귀강정 등 무료 시식회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 아구거리의 축제 참여 아귀찜 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향수만들기, 방향제 체험 등 다양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KGS 경남본부와 가스안전 협약 체결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는 2일 KGS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와 도시가스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에너지와 KGS 경남본부가 상호 협력을 통해 가스사고예방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여 경남도민의 가스안전 사용과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했는데 세부적인 내용으로 KGS 경남본부는 가스안전 신기술 및 정보, 선진화된 안전관리 교육, 가스안전 홍보 활동 자료 등을 제공해 선진적인 가스안전 기술 발전을 위해 교류하며 경남에너지는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관리 및 정보 제공, 어린이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기기설치 지원 사업을 협력해 지역사회의 가스안전사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KGS 경남본부 추석권 본부장은 "KGS 경남본부와 경남에너지는 서로 상생하는 관계"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사용과 안전관리 기술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KGS 경남본부와 오랜 기간 상호 협력을 해온 만큼 공조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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