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연차 80% 쓴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준다…"다운턴 극복"

조인영 2023. 5. 3.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는 연차 휴가의 80% 이상을 사용한 구성원에게 '휴가 사용 리워드(Reward)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연차 휴가의 80% 이상을 사용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회사가 복지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휴가 사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편 전 구성원에게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위해 2주 이상의 '빅브레이크'(장기휴가)를 권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휴일 근무 줄이고 업무 몰입 환경 지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전사 소통 행사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구성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연차 휴가의 80% 이상을 사용한 구성원에게 ‘휴가 사용 리워드(Reward)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주관으로 열린 전사 소통 행사에서 이 같은 실행 계획을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말 ‘위기극복을 위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구성원들로부터 800건이 넘는 제안을 받았다. 이중 구성원의 공감과 호응을 얻은 아이템을 선정해 이달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공모전을 통해 연차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휴일 근무를 줄이자는 제안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연차 휴가의 80% 이상을 사용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회사가 복지 포인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휴가 사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편 전 구성원에게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위해 2주 이상의 '빅브레이크'(장기휴가)를 권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업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


곽노정 사장은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를 내준 구성원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원팀(One-team), 원컴퍼니(One-company)'가 되면 지금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