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인도네시아에 韓기업 애로사항 해소 노력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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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면담에서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관심을 환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지난 3월 '제1차 한-인니 고위급 투자대화'에서 논의됐던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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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면담에서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관심을 환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16시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스리 믈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현안과 역내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유수의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 배터리, 철강, 석유화학 분야 등에서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지난 3월 ‘제1차 한-인니 고위급 투자대화’에서 논의됐던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환기했다.
또 추 부총리는 양국이 올해와 내년 ‘아세안+3 의장국’으로 역내 경제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CMIM 활성화를 위한 재원구조 개편과 아세안+3 거시경제 조사기구 역량 강화 등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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