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 산불 피해 강릉시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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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대형 산불로 피해을 입은 강릉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자를 파견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경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화재로 발생된 고사목 및 방치목을 제거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50만원을 강릉시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김동석 사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재난피해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 동해시 대형 산불재난에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문인력 23명을 파견해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