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1년4개월만에 3000만개 팔렸다
이성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5@mk.co.kr) 2023. 5. 3. 17:12
편의점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CU가 지난해 초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4개월 만에 약 500만개가 팔려나가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옥수수, 황치즈, 솔티 캐러멜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맛으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편의점 크림빵’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시리즈의 매출 호조가 지속돼 CU의 지난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0.6% 증가했고, 올해 역시 1~4월 기준 281.4%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CU는 이 여세를 몰아 5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내놓을 예정이다.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한층 더 깊게 구현한 제품이다. 크림 속에 화이트 가나슈도 넣어 달콤쌉싸름한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말차 생크림빵은 CU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예약 판매 하루 만에 1만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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