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해외직구족 겨냥해 최대 23% 할인 행사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5.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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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골든위크’ 이달 11일까지 개최
(롯데온 제공)
롯데온은 오는 11일까지 ‘해외직구 골든위크’를 진행해 분유, 건강식품, 명품 등 인기 있는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 상품 1000만여개를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엔데믹을 맞아 해외여행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시장은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증가한 1조5984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직구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국가의 인기 상품을 입점시키고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배송, 고객 응대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해외직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늘었다. 건강식품과 분유가 각각 3배, 4배 증가했고 명품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를 겨냥해 전 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해외직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5% 즉시 할인과 추가로 최대 10%의 행사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끄는 독일 분유 ‘압타밀’을 롯데온 단독 가격으로 선보이며 ‘프라임하이트 어린이 키성장영양제’(3개월분)을 14만원대에, ‘호주 꿀 스틱’(250개입)을 5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명품 브랜드 ‘구찌 홀스빗 1955 미니 레더 브라운’을 330만원대에, ‘폴로랄프로렌 반팔’을 4만원대에 준비했다.

김미연 롯데온 해외직구MD는 “최근 분유, 건강식품, 해외명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일명 직구족들을 겨냥해 전세계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부 상품은 셀러와 사전 협의해 롯데온 단독 특가로 준비한 만큼 롯데온 해외직구 골든위크를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들을 구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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