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우천예보로 통영체육관서 개최[통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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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부득이하게 통영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광도면 죽림 신도시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고자 했으나 행사 당일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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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해상 일원에서 부득이하게 통영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광도면 죽림 신도시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고자 했으나 행사 당일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소 변경으로 인해 배 태워주기 체험 행사 및 랜덤 댄스 플레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놀이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했지만 그 외 각종 시범 공연,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경연대회, 체험부스 등은 그대로 진행한다.
기타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여성가족과 또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천 예보로 장소가 변경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주요관광지 23개소 점검 실시
경남 통영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 여행가는 달 및 제62회 도민체육대회 통영 개최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람선 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시설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봄철 방문 관광객 대비 주요관광지 점검에서 욕지도 노후 안내판, 이순신공원 노후 휴게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또한 관광지 주변 청결 상태, 안내판 정비 상태, 주요시설 노후 여부 점검 등 관광지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의 관광도시 통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생활관광, 야간관광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에 맞춰 관내 등록 관광숙박업 시설 16개소를 점검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영시,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기간 운영…6월30일까지
경남 통영시는 미등록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톱밥 등을 운반하거나 진료 등을 위해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축산차량이다.
또한 가축사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 등이 임차하거나 소유한 차량으로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도 포함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출입하기 위한 차량으로 관할 시장으로부터 그 출입을 허용하는 표시를 부여받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한 차량과 지형여건상 축산관계시설 외부에 주차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로서 가축사육시설과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내부의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주차하는 차량의 경우는 제외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차량 등록 및 GPS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GPS의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자는 오는 6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해 축산차량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 후 3개월 내 축산차량등록 관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성명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차량 소유자 및 관계자들은 차량 등록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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