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 청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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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3일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서장은 "한경119센터 신청사 건립에 적극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사 준공을 계기로 근무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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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3일 도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119센터는 총 사업비 35.7억원을 투입,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일주서로 4218(한경면)에 새둥지를 마련했으며, 부지면적 2005㎡에 지상 2층 연면적 991㎡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한경119센터는 협소한 공간과 건물의 노후화로 근무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 신청사 건축을 통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1층은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동선 안에서 현장대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현장 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한경119센터는 23명의 현장대원이 3교대 근무로 돌아가며 한경면을 중심으로 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서장은 “한경119센터 신청사 건립에 적극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사 준공을 계기로 근무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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