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남항체육공원' 업그레이드 개장

보도자료 원문 2023. 5.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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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남부민2동 남항 서방파제 인근 남항체육공원 내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이 새로 조성됐다.

이번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까지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 생활체육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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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남부민2동 남항 서방파제 인근 남항체육공원 내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이 새로 조성됐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공한수 구청장, 시·구의원, 서구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체육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조성된 남항체육공원은 테니스장(1면), 배드민턴장(2면), 족구장(2면), 걷기 트랙, 야외운동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임시 개장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해왔다.

이번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까지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민 생활체육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조성된 3개 구장은 기존 다목적구장에 설치됐는데 파크골프장(길이 176m, 폭 20m, 9홀) 1면, 풋살장(길이 40m, 폭 20m) 1면, 게이트볼장(길이 20m, 폭 15m) 2면이다. 각 경기장에는 사람들이 넘어오는 공에 맞거나 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펜스와 출입문도 새로 설치했다.

서구는 파크골프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방식을 기존 자율 운영에서 사전 예약제로 바꾸어 운영할 방침이다. 시설 이용은 오는 17일까지는 현장 방문 접수(선착순)를 통해, 18일부터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3일 오전 9시부터 접수 시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남항체육공원은 남항 방재호안 정비 사업의 산물이다

부산시는 국비 46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22년 5월 태풍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이 일대에 월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호안(길이 500m, 폭 43m)을 정비했는데, 이 과정에서 해안 매립으로 약 1만6천600㎡(5천30평)에 달하는 완충공간이 생기자 이곳에 남항체육공원을 만들었으며 서구가 관리이관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방재호안 상부에는 원도심과 남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도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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