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배에 EPL로... '라포르타의 오른팔' 알레마니, 바르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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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빌라로 향한다.
알레마니 단장은 스페인 출신 경영인으로 마요르카,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 풋볼 디렉터로 임명됐다.
바르셀로나는 알레마니 단장 체제에서 체질 개선을 하며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알레마니 단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까지 지휘하고, 이후에도 자문을 해주는 조건으로 이직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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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바르셀로나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빌라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마니 풋볼 디렉터가 6월 30일부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을 끝낸다"고 발표했다.
알레마니 단장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그러나 직접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새로운 도전은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의 이적시장을 맡은 뒤 팀을 떠날 예정이다.
알레마니 단장은 스페인 출신 경영인으로 마요르카, 발렌시아를 거쳐 지난 2021년 바르셀로나 풋볼 디렉터로 임명됐다.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과 함께 알레마니를 데려왔다. 주요 업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알레마니 단장은 선수단 주급 삭감과 자유 계약(FA) 선수들을 데려오는 등 빠르게 조치에 나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프랭크 케시에 등을 데려와 선수단을 강화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알레마니 단장 체제에서 체질 개선을 하며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2위 레알마드리드에 승점 13점차로 앞서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그러나 올여름을 끝으로 스페인을 떠나 잉글랜드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레마니 단장은 빌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 빌라는 지난 2월에도 알레마니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에 받는 연봉의 2배를 제시해 알레마니를 설득했다.
이직은 확정됐지만 남은 기간은 바르셀로나에 모두 쏟을 예정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알레마니 단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까지 지휘하고, 이후에도 자문을 해주는 조건으로 이직을 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조만간 알레마니의 후임자와 함께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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