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나무 EnR,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노성인 2023. 5. 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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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나무(NAMU) EnR과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정보 수집 및 리서치 업무 ▲탄소배출권 장내·외 거래 중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수립과 탄소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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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왼쪽)와 김태선 나무 EnR 대표가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은 나무(NAMU) EnR과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정보 수집 및 리서치 업무 ▲탄소배출권 장내·외 거래 중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수립과 탄소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무 EnR은 15년간 대내외 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특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탄소배출권 시장과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이용해 양질의 시장 전망과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021년 4월 배출권거래제 시장조성자로 지정돼 시장 활성화 및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 자격을 획득했다.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며 이번 협업으로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전략 수립, 배출권 금융상품 개발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척된 배출권 시장 전문성을 토대로 금융공학 및 파생상품 대응전략 등 고도화된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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