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에서 6개월 이상 아르바이트했다면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지원 가능

1인당 100만원씩 지원
11년간 누적 28억원 지원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아르바이트생)에게 100만원씩 지원되는 ‘2023년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최대 150명에게 희망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근무한 아르바이트생이라면 나이, 학력 등 상관없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이디야는 지금까지 11년간 4334명에게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심사는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근속기간, 점주 평가 등을 합산해 진행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대한다. 선정된 이디야 메이트에게는 희망기금을 수여하고, 본사 공개채용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현장에서 고객을 친절한 미소로 맞이하는 이디야 메이트는 이디야커피가 지난 22년간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메이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