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계산 '옛골마을'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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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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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성남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이곳에서 '힐링 빛 축제'를 연다. |
ⓒ 성남시 |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이곳에서 '힐링 빛 축제'를 연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초청 가수와 팝페라, 트로트, 국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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