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와 협상 동의' 이강인, 돈이 우선 아니다... 선발 출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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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선발 출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엘 골 디히탈'은 3일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협상하는데 동의했다. 이강인은 더 높은 팀으로 가고 싶어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특정한 조건을 내걸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선발 출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접었지만 이 경기 후 다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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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선발 출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엘 골 디히탈'은 3일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협상하는데 동의했다. 이강인은 더 높은 팀으로 가고 싶어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그러나 특정한 조건을 내걸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우선 순위는 출전시간이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 선발 출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 급여, 바이아웃 등은 기본적이지만 우선 고려 대상은 아니다. 이강인은 지금 성장세를 이어가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 중이다.
아틀레티코가 받아들이기 쉬운 조건은 아니다. 사울 니게스, 토마 르마, 앙헬 코레아 등이 이강인에 밀려 출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사울과 르마는 이번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적어도 한 명은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레아 베르타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의 손에 결정이 달렸다.
아틀레티코가 주저할 경우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이미 토트넘훗스퍼, 뉴캐슬유나이티드, 애스턴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4억 원)부터 시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라리가 31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발재간을 이용한 탈압박 능력, 킥력은 리그 정상급이다. 라리가에서 경기당 2개 이상의 드리블을 성공시키며 한 두 명은 우습지 않게 벗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지난 겨울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활약이 더욱 좋아지면서 이번 여름은 이강인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강인은 최근 3경기 3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활약으로 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아틀레티코전에서도 후반 교체투입 후 맹활약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접었지만 이 경기 후 다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메오네 감독이 영입을 승인한 만큼 이강인 영입에 진심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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