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진' 울산전 축제 준비…'더글로리' 하예솔 시축-'고재현데이' 진행

조효종 기자 2023. 5. 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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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어린이날 열리는 경기를 맞아 화려한 축제를 준비했다.

대구는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쉴 틈 없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 중앙광장에는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의 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재현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대형 포토월이 설치되어 어린이날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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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구FC가 어린이날 열리는 경기를 맞아 화려한 축제를 준비했다.


5일 오후 2시 대구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울산현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 좌석은 매진됐다. 4라운드 전북현대전에 이어 대구DGB대구은행파크의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이다.


대구는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쉴 틈 없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쿠팡플레이 중계 방송 '쿠플픽' 게스트이자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하예솔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지율 양과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이 경기 전 시축에 나선다.


고재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됐다. 고재현은 지난 홈경기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바 있다. 대구는 '고재현데이' 컨셉에 맞춰 고재현 비주얼 키링을 준비했다. 킥오프 두 시간 전부터 중앙광장 부스에서 선착순 7천 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고재현 100경기 기념 MD 시리즈 'LOCAL BOY'를 출시했다. 경기 당일 대구FC 팀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파크 중앙광장에서는 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12시부터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응원단이 어린이 팬에게 레모나를 증정하며,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마련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광장 중앙에서는 '테이블 풋볼' 이벤트를 진행해 아나운서, 리포터, 치어리더를 상대로 축구 대결에서 승리 시 빅토, 리카 색칠공부를 선물한다.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 중앙광장에는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의 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재현 선수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대형 포토월이 설치되어 어린이날의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팬 사인회도 열린다. 선수단을 대표해 2명의 선수가 팬 사인회에 참석하며, 중앙광장에서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 10분까지 30분간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은 퇴근길 팬서비스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 11번 게이트 앞에서 모든 선수와 함께할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하프타임에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댄스 캠을 실시해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창홍 TV(1대)와 냉장고(1대)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입장권이 매진된 만큼,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입장권 구매 및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입장권 교환만 가능하다.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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