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셀틱·황희찬의 울버햄튼, 7월 한국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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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와 황희찬(울버햄튼)이 오는 7월 국내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셀틱 구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오는 7월 한국을 찾아 울버햄튼과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현규가 속한 셀틱은 7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버햄튼과 경기를 치른다.
셀틱에는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있으며, 울버햄튼에도 황희찬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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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와 황희찬(울버햄튼)이 오는 7월 국내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셀틱 구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오는 7월 한국을 찾아 울버햄튼과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2일) 방한 소식을 전했던 셀틱은 이날 비교적 구체적인 일정 등을 공지했다.
셀틱 구단은 셀틱과 울버햄튼,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AS 로마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함께 친선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오현규가 속한 셀틱은 7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버햄튼과 경기를 치른다. 셀틱에는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있으며, 울버햄튼에도 황희찬이 뛰고 있다.
7월 29일에는 울버햄튼과 AS로마가 맞대결을 가진다. AS로마는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위(승점 57점)에 위치해있다.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이후 8월 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로마가 인천과 맞대결을 가진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9위에 위치해 있다.
셀틱 구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전은 스타디움 X와 언터처블 스포츠그룹(USG) 두 대행사에서 주관하며 대회 이름은 ‘코리아 투어’로 명명됐다. 해당 컨소시움은 과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등의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재형 USG 대표는 셀틱 구단을 통해 “유럽 팀들이 황희찬과 오현규를 환영해줬다”며 “우리가 그들의 클럽을 한국으로 초대해 한국의 축구 영웅들이 환영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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