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 105년 만에 야간 경관조명 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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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북 경주역이 '화려한 변신'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18년 지어진 옛 경주역이 105년 만에 야간 경관조명 불을 밝히게 된 것.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면 경주문화관1918은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세계 속 빛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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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 선보여
옛 경북 경주역이 '화려한 변신' 예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18년 지어진 옛 경주역이 105년 만에 야간 경관조명 불을 밝히게 된 것.
지난해 12월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은 복합문화공간인 '경주문화관1918'로 거듭났다.
시는 이 곳 외벽에 온백색 LED 조명을 설치,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각각의 공간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조명 설치가 기본 방향이다.
볼라드 조명, 수목 조명도 함께 설치돼 야간 산책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옛 서울역, 군산세관,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일본 도쿄역, 스웨덴 할름스타드 중앙역 경관조명을 사진 자료 등을 통해 벤치마킹했다.
본격적인 공사는 7월부터 들어가 9월 마무리된다.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면 경주문화관1918은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세계 속 빛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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