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수점, 새단장 뒤 한 달만에 매출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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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수점이 몰 타입의 미래형 매장으로 재단장한 뒤 매출이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연수점이 재개장한 3월30일 이후 약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인천지역 최초로 입점한 식음매장(F&B)만 10곳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도 좌석 점유율이 90%가 넘는다"며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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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수점이 몰 타입의 미래형 매장으로 재단장한 뒤 매출이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연수점이 재개장한 3월30일 이후 약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수점 방문 고객 수도 23% 늘었다고 부연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인천지역 최초로 입점한 식음매장(F&B)만 10곳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도 좌석 점유율이 90%가 넘는다"며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전문점과 임대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 공간을 결합했다. 볼거리와 먹을거리, 문화 콘텐츠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앞선 월계점을 시작으로 전문점과 체험 요소를 강화한 공간으로 대형마트를 재구성하고 있다. 오는 7월에도 이마트타운 킨텍스점도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할 예정이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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