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음방 1분 전, 가온 기타줄 끊어져…눈물 같은 존재" (정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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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밴드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월 26일 미니 3집 'Deadlock(데드록)'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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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밴드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김신영 DJ가 "생각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리더 건일이 "아마 저희 6명이 다 동의하는 순간이 있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 단독 콘서트를 잊지 못하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받을 때도 갑작스럽게 소식을 받았다. 영상을 찍으러 갔는데 갑자기 매니저님이 '우리 상 받았어' 이러면서 오시는데 몇몇 멤버들은 울기도 했다. 전혀 예상을 못했다"며 감개무량해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월 26일 미니 3집 'Deadlock(데드록)'을 발매했다. 이에 대해 엑디즈는 "컴퓨터 용어인 데드락, 교착 상태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해서 자신 내면에서 싸우고 있는 히어로의 갈등들을 담아봤다. 저희가 또 새로운 발라드 트랙 2곡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발매 이틀 만에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멤버들은 "공식적으로 전해 들은 건 아니지만 회사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넌지시 알려주셨다"고 밝혔다. 준한은 "저는 오늘 들었다. 멤버들은 미리 다 들었는데 저는 그 자리에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이틀곡 'Freakin' Bad'(프리킹 배드)'에 대해 오드는 "선과 악을 구분짓는 세상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스토리를 담아봤다. 듣는 이들의 흥을 돋굴 수 있는 곡이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신영이 "'Test me' 활동 할 때는 무대에서 스트랩이 찢어지고, 음악방송 마다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나. 이번에는 어떠냐"고 하자 멤버들이 "지난주에 음악방송 들어가기 1분 전에 가온이의 기타줄이 끊어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가온이 "기타리스트들의 특징이 기타를 손에서 뗄 수 없지 않나. 계속 치고 있다가 무대에 오르기 1분 전에 끊어졌다"며 "마침 기타 1번 줄을 끼어야 했는데 없었다. 근데 음이 6번과 맞아 그 줄을 껴서 유연하게 대처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나에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란?"이라는 질문에 정수는 "눈물 같은 존재다. 뭔가 눈물이라 하면 힘들 때 흘리게 되지 않나. 한번 울고 나면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지고 시원해지는 거처럼 우리 멤버들이랑 있으면 어떤 힘든 일들이 있더라도 함께 있는 거 자체로 마음이 편해진다. 그냥 행복하고 그래서 멤버들을 너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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