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인니와 친구…에너지 전환·인프라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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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개발 분야에 대해 양국 간 협력강화에 앞장섰다.
원 장관은 "2060년 넷제로(NZE) 달성,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성장을 구현한다는 인도네시아의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에너지 전환, 친환경 모빋리티, 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이 보다 확대돼 실질적인 후속 성과로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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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개발 분야에 대해 양국 간 협력강화에 앞장섰다.
원 장관은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간 지속 가능하고 긴밀한 금융·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주최로 마련됐다.
원 장관은 이날 스리 믈야니 인드라와티 인니 재무부 장관과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 등과 교류하는 한편 축사를 통해 양국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인니 재무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한 토론 세션도 진행됐다.
원 장관은 “2060년 넷제로(NZE) 달성,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성장을 구현한다는 인도네시아의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에너지 전환, 친환경 모빋리티, 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이 보다 확대돼 실질적인 후속 성과로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토부는 62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로 구성한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과 한-인니 경제협력 포럼,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교류를 이어가면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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