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리꾼 오선지 씨 장학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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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소리꾼 오선지 씨가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맡겼다고 3일 밝혔다.
현경면에서 부모님을 도와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오선지 씨는 전남대 국악과 판소리 전공학부를 졸업한 실력파 국악 가수이며, ㈔소리사랑그룹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 산 군수는 "훌륭한 국악 실력을 지닌 기탁자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맡겨준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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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소리꾼 오선지 씨가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맡겼다고 3일 밝혔다.
현경면에서 부모님을 도와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오선지 씨는 전남대 국악과 판소리 전공학부를 졸업한 실력파 국악 가수이며, ㈔소리사랑그룹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참가한 ‘KBS 전국노래자랑 목포시 편’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중 일부를 승달장학금으로 맡겼다.
오선지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산 군수는 “훌륭한 국악 실력을 지닌 기탁자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맡겨준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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