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산업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운영사업 선정
한국공학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한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한국공대 교내에 위치한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참여 기관이 모인 가운데 사업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운영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제작ㆍ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성능 예측 및 검증이 가능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공대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99억원(국비 171억원, 지방비 59억원, 민간 69억원)을 지원받아 참여기관들과 함께 경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부품·공정 설계, 해석 및 시제품 개발지원, 해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보급·확산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지원 공간(2000㎡)은 금년 착공 예정인 한국공대 제2캠퍼스 첨단제조혁신관에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공대 박건수 총장은 “지역 산단 기업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많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주신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모든 기관의 역량을 모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은빈, 30살 먹고 울고불고…송혜교 배워라" 김갑수 막말 논란 | 중앙일보
- "성욕만 푸는 XX취급" 전 남친에 문자만 800번…20대 최후 | 중앙일보
- 그 흔한 외식 한번 없었다, 일기장에 비친 노인의 70년 | 중앙일보
- "누구에게 받아야 할지…" 고 서세원 빈소에 찾아간 채권자 | 중앙일보
- 지수·안유진이 취했다…'초통령 술방' 본 8살 아들 충격 질문 | 중앙일보
- 백윤식 전 연인이 사생활 폭로한 책…'출판금지' 소송 결말은 | 중앙일보
- "욕실까지 금" 소문도…40년 전 67억 쏟은 '그분'만을 위한 곳 | 중앙일보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혼외자 딸 2명…'법적 자녀' 됐다 | 중앙일보
- 아내 살해뒤 한살배기 안고 극단선택…30대 남성 마지막 문자엔 | 중앙일보
- "난 여든까진 못 살거예요"…'백 투 더 퓨처' 스타의 투병 고백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