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개별공시지가 상시 의견청취 창구 마련

개별공시지가의 법정기한 지나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할 수 없던 불편 개선

평택시청 전경ⓒ

경기 평택시가 수시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를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별도 창구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홈피에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를 마련,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의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 낼 수 없던 불편을 개선했다.

그동안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기간 지나 의견을 반영할 수 없어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누리집에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창구를 활용해 법정기간 외에도 상시로 의견을 접수하도록 했다.

창구를 이용하는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 ~ 분야별정보 ~ 도시/주택/건설 ~ 개별공시지가(신설)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별공시지가 365연중무휴 의견청취 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소통하는 부동산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