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B240, 모의 크라우드펀딩서 25억원 모아
컨디셔닝이란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상태인 컨디션을 위해 영양 섭취, 휴식, 긴장 완화, 수면 등을 관리하며 체력을 조절하는 활동이다. ‘컨디셔닝 푸드’는 영양 섭취를 통해 신체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제품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컨디셔닝 푸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스포츠의 역사가 오래된 선진국에서는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신체적∙정신적 도움을 위해 ‘컨디셔닝 푸드’의 역할이 중요했다.
‘컨디션 관리도 실력이다’고 할 만큼 중요한 일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 몸의 상태는 중요하다. 경기나 시합을 앞두고, 회의나 미팅을 앞두고, 시험을 앞두고, 우리 삶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컨디션 관리는 필수다. 중요한 상황에서 우리 몸의 컨디션 관리가 필요할 때. 바로 유산균 B240이 필요한 때이다.
최근 유산균 B240이 입소문을 타면서 모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 2주만에 25억원을 달성하면서 그 시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1298개 모의펀딩 중 2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B240은 태국 북부의 발효차 ‘미얀(Miang)’에서 발견된 식물 유래 유산균이다. 일반적으로 차를 마실 때 찻잎을 우려 마시는 것과 달리 태국 북부 지역 사람들은 ‘미얀’이라고 불리는 찻잎을 입 속에 넣고 씹는 것이 전통이었다. 이 ‘씹는 차’ 미얀을 통해 현지 사람들은 감기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에 주목해 일본 농업대학에서 최초로 미얀에서 유산균B240을 분리해 냈고,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 유산균B240의 기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고 건강을 유지하는 유산균 B240 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트레이닝이 항상 좋은 경기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우리 신체는 트레이닝과 같은 고강도 자극이 발생할 경우, 피로도와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따라서 트레이닝 이후 우리 신체의 회복을 돕는 ‘컨디셔닝’ 활동을 진행해야지만 훈련 자극이 곧 기량 향상으로 이어진다. 회복을 위한 ‘컨디셔닝’ 활동을 소홀히 할 경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하며, 이는 곧 피로로 이어져 우리 몸의 기량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B240 성분으로 지속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스포츠 선수들에게 컨디션 관리는 경기력 향상에 직결되며, 따라서 적절한 관리는 필수이다. 트레이닝, 경기 출전 등으로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피로도는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을 수 밖에 없다. 면역력은 피로가 누적될수록 떨어지므로, 때문에 긴 시즌 동안 경기를 치러야 하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에게는 면역력 저하를 방지하는 관리가 중요하다. 감기 등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되면 체내에 침입하기 쉬워지므로 생활 속에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연습은 물론 실제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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