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기재 차관 “아태지역 스마트 인프라 협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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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차관은 3일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프로젝트 플라자' 행사에서 "아태 지역의 스마트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방 차관은 제56차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개최한 '프로젝트 플라자'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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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차관은 3일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프로젝트 플라자’ 행사에서 “아태 지역의 스마트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방 차관은 제56차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개최한 ‘프로젝트 플라자’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ADB는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미래모빌리티 등 우수한 기술력 을 가진 한국이 역내 인프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적개발원조(ODA)를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확대하고 ADB 아태사업준비퍼실리티(AP3F, ADB내 다자기금) 출연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5년간 500만달러(약67억원)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태지역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태 지역은 온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하나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다”며 “이에 ADB는 30년까지 기후 관련 금융을 2023년까지 1000억달러(약134조)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국의 그린 ODA비중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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