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현대위, 강원랜드 셔틀버스 확대 강력 반대..."설립 목적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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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이하 연대위) 김주영 위원장이 3일 강원랜드를 방문해 직원 셔틀버스 확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주영 위원장 등은 이날 강원랜드 노조에서 주장하는 셔틀버스 노선 연장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히면서 외지 거주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을 위해 탄생했는데 타지역에서 출퇴근을 하면 지역발전이라는 회사 설립 목적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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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위원장 등은 이날 강원랜드 노조에서 주장하는 셔틀버스 노선 연장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밝히면서 외지 거주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또 외지 거주 직원에 대해선 인사에 반영할 수 있는 내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을 위해 탄생했는데 타지역에서 출퇴근을 하면 지역발전이라는 회사 설립 목적과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해 노조와 권역 통근버스 수요조사 협의를 한 강원랜드는 올해 결과가 나오면 시범운영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단체들은 강원랜드 통근버스 확대가 가시화 될 경우 강력 반발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선·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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