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기요금 오른다"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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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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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 전기요금 'kWh당 10원미만' 인상 전망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2분기 전기요금이 이르면 다음주 'kWh당 10원미만'의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정적 여론이 부담되지만 한전 적자 구조를 해소하지 못하면 전력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와 여권은 전기요금 인상과 맞물려 한국전력에 대해 재정건전성 계획이나 임금동결 등 고강도 자구책을 주문한 상황입니다.
한달 여 전기요금 인상이 미뤄지면서 한전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 지난해 증권사 해외법인 순익 '반토막'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증권사 해외법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4개 증권사가 14개국에 진출해 현지법인 60개, 사무소 12개 등 72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증권사 현지법인 당기 순이익은 1억 2,380만달러(1,569억원)를 기록해 주요국 증시 부진으로 위탁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56.9%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 14곳의 전체 당기 순이익에서 해외 현지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5.3% 수준에 불과해 건전성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포스코퓨처엠, 포항에 전구체·음극재 공장 건설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총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혓습니다.
먼저,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약 5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에 음극재 생산공장 추가 건설도 추진합니다.
회사측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의 풀 밸류체인을 고도화해 권역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고객사의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그린푸드 강세...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가 5% 가까이 올라 모처럼 강세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지난달 10일 코스피에 재상장했지만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속 반등을 시작하면서 약 한 달 만에 재상장 당일 시초가(12,990원)를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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